향기 문외한인 내가 우연히 제주도 소품샵에서 만나
인터넷으로 재구매까지 한 코오롱 스프레이
더아일랜더 제품으로 이름이
리마인더 콜로뉴 미니 스프레이인데
진짜 이름 값하는 게 가끔 옷이나 에코백에 뿌리고 나가면
제주도 여행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기분이 좋아진다.
여행을 기억하기 위해 향수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를
어디서 들었었는데 너무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.
제품마다 제주 오름의 이름이 적혀있다.
아부오름, 사라오름, 따라비오름,
새별오름, 다랑쉬오름, 높은오름
이렇게 총 6개의 향이 있다.
미니 스프레이는 5ml에 12,000원이고
오리지널은 50ml에 33,000원이다
당연히 가성비는 오리지널인데 여러 번 사용해 보고
마음에 들면 그때 오리지널을 사고 싶기도 했고
미니로 여러 개 들고 다니고파 미니로 구매했다.
내가 제일 처음 샀던 건 새별오름이었는데
당시에 소품샵에 없는 제품도 있어서
다 맡아보고 사지는 못하고
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새별오름을 사고
본가로 돌아오니까 안 사온 아이들이 계속 아른아른..
친구가 생일선물로 뭐 줄지 제발 알려달란 말에
바로 얘네 사달라고 하니까 세 개나 준 친구 (고마워)
우선 내 계획은 나머지 두 개도 구매하고
제주도 오름 오를 때 뿌리고 다니고 돌아오기..
사진으로는 리마인드가 잘 안 되기 때문에
향기의 힘을 빌려 좋은 기억을 오래 간직하려고 한다!
6개 오름 중에 내가 오른 오름은 아부오름뿐인데
제주도 오름을 사랑하는 나한테는
너무나 구매욕구 자극하는 스프레이
<구매링크> 가격: 12,000원
[더아일랜더] 리마인더 콜로뉴 미니 스프레이 오름 컬렉션 5ml : 더아일랜더
[더아일랜더] 여행처럼 설레는 일상, 더 아일랜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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